오스마르가 서울을 떠나 K리그로 돌아옵니다! 전자랜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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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가 서울을 떠나 K리그로 돌아옵니다! 전자랜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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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형'이 K리그로 돌아옵니다. 목적지는 FC서울이 아닌 서울, 놀랍게도 전자랜드입니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서울 이랜드가 오스마르 영입에 근접했다. 세부 조율이 완료되는 대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취 문제로 늦은 휴가를 낸 오스마르는 다음 달 초 한국으로 돌아와 사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1일 서울과 작별하며 K리그를 떠나는 듯했던 오스마르는 다음 시즌에도 K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오스마르는 올해 말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오스마르는 별다른 설명 없이 '서울의 전설'이었습니다. 2014년 서울에 입단해 2018년 세레소 오사카를 임대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만 9년을 보냈습니다. 오스마르가 입단한 현재까지 서울에서 더 많은 시즌을 뛴 선수는 고요한이 유일합니다.

오스마르는 지난 9년간 344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사상 외국인 선수로는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16년 서울이 마지막으로 리그를 정복했을 때 그는 서울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젊은 선수들은 오스마르를 믿고 따르며 오스마르라고 불렀습니다. 오스마르는 외국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강력한 지지자였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겸임하며 다기능성을 뽐냈고, 압박감축, 패스 능력, 지능 등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영리한 수비력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속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스피드와 활동성을 중시하는 김기동 신임 감독 체제에서 선수 영입이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고심 끝에 오스마르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스마르에게 팀의 결정을 알렸고, 선수 본인도 이를 수락했습니다.

서울은 오스마르를 정중하게 대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스마르를 '리더'로 만들 수 있는 문을 열어두었습니다. 오스마르는 선수들에게 은퇴 후 리더가 된다면 동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오스마르는 현재 한국에서 KFA 지도자 훈련을 받으며 축구 선수로서의 두 번째 커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 팬들은 오스마르가 그를 배웅하기 위해 출국한 수요일에도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습니다. 늦은 밤이었지만 100명에 가까운 서울 팬들이 모였습니다. 서울 프런트 데스크와 동갑내기인 고정한 선수도 이곳을 찾았습니다. 마치 한국 대표팀의 스타 선수가 입국하고 출국하는 장면과 비슷했습니다. 팬들은 휴대폰을 꺼내 팬들의 모습을 포착한 오스마르를 맞이했습니다.

초반에는 오스마르가 말레이시아의 케팡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과정만 남겨두고 전자랜드가 뛰어들었습니다. 김도균 감독이 새로 부임한 전자랜드는 대대적인 승격 영입을 단행했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수비 안정화였습니다. 수비의 중심이 될 선수를 찾아 오스마르를 선택한 것이죠. 전자랜드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자 오스마르는 마음을 바꿨습니다. 처음부터 한국을 떠나기 아쉬웠던 오스마르였습니다. 그의 가족도 한국 생활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전자랜드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 오스마르도 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토토사이트 모음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오스마르는 두 번째 K리그 시즌에 합류하지만 내년에도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기량은 떨어졌지만 1~2년 더 뛸 수 있는 여력은 남아 있습니다. 전자랜드는 오스마르라는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김 감독은 오스마르를 수비나 미드필더의 중심축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오스마르를 주축으로 하는 전자랜드는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해 승격의 틀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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